2025년 현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금 제도는 한층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정부는 단순 재취업을 넘어서, 직무 적응·정착·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여성 취업 관련 지원금 정책을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수혜 조건과 절차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경력단절 이후 취업을 준비 중인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1) 여성고용장려금: 기업과 개인 모두 지원
2025년 여성고용장려금은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기업과 해당 여성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강화되었습니다. 먼저, 기업 대상 장려금은 경단녀를 채용한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최대 월 80만 원씩 12개월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년 이상 경력단절 상태였던 여성 - 정규직 또는 일정 시간 이상 근무 계약 체결 - 4대 보험 가입 이행 등 고용 안정성 확보 개인 대상의 경우, 정착지원금 형태로 취업 후 3개월, 6개월, 12개월의 근속 여부에 따라 단계별 지원이 제공되며, 총액은 최대 200만 원입니다. 이러한 장려금 제도는 기업에게는 여성 인재 채용의 유인을 제공하고, 여성 개인에게는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제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청은 고용센터 또는 새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 및 취업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2) 취업성공패키지 및 내일배움카드 연계 지원
2025년 현재 취업성공패키지는 ‘국민취업지원제도’라는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며, 경력단절여성도 주요 대상자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1유형: 저소득층 여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은 최대 월 50만 원씩 6개월, 총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2유형: 중간 소득층 여성도 상담·훈련·취업 연계와 함께 일부 지원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취업활동 계획 수립 + 직업훈련 + 구직활동 보고의 세 가지 단계를 통해 성실히 참여할 경우 지원금이 분할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더불어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직업훈련을 병행할 경우, 훈련비(최대 500만 원) 전액 지원 및 훈련참여수당(최대 월 30만 원)도 추가로 제공됩니다. 경력단절여성에게는 IT, 디자인, 마케팅, 회계, 요양보호사 등 인기 직종 중심의 훈련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지원금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3) 시간선택제 일자리 및 복귀지원금 제도
2025년에는 경력단절여성의 유연근무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시간선택제 지원사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하루 4~6시간, 주 20~30시간 등 단축 근무가 가능한 일자리로, 육아나 가족돌봄과 병행이 가능해 여성에게 적합합니다. 정부는 해당 근로 형태로 복귀한 여성에게 월 40~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고용 기업에게도 사회보험료 및 훈련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 일정 기업에 취업 시 ‘새일여성인턴지원금’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 최대 3개월간 기업에 월 60만 원 지급 - 취업 여성에게는 100만 원 내외 정착수당 지원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기업에 대한 시설 보조금(최대 1억 원), 재택근무 시스템 구축비용, 유연근무제 도입 컨설팅도 함께 지원되어, 근무 지속성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까지 고려된 정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의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금 정책은 취업 전 교육훈련부터, 취업 직후의 정착, 고용 유지까지 다양한 단계별로 세분화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각종 제도는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워크넷 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상황에 맞게 연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경력단절을 넘어, 다시 시작하는 모든 여성의 커리어를 정부가 함께 돕고 있습니다.